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익 4,149억원… 12.0%↑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한 4,1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22.0% 감소한 9조7,030억원에 그쳤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조3,79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9,79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코스모코스, 더마 화장품 ‘비프루브’ 출시
KT&G의 계열사인 코스모코스(옛 소망화장품)가 28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약국화장품(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 출시와 가맹 1호점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비프루브는 전문 뷰티 상담사의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를 펼 계획이다. 행사에는 배우 박보검, 진기주 등도 참석했다.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3,562억원… 전년보다 7.7%↑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 4조634억원, 영업이익 3,5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철강경기 불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7.7% 증가했다.
롯데케미칼, 3분기 연결 영업익 6,432억원… 33%↑
롯데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6,4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4,266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07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6,111억원)을 초과했다.
삼성重 유조선 3척 또 수주… 2,000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imited)사로부터 15만7,000DWT급 유조선 3척을 2,000여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9월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에만 유조선 7척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8,300억원 규모 사우디 가스처리 시설 수주
현대건설은 28일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7억3,570만 달러(약 8,300억원) 규모의 ‘우쓰마니아 가스처리 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설계와 구매, 건설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사우디 공사 수주는 저유가 여파로 중동 지역 수주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공사를 따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코엑스몰 계약…‘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변경
신세계그룹은 28일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 선정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코엑스몰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명칭을 바꾸고 스타필드 하남에 이은 두 번째 복합쇼핑몰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료 계약금액은 연간 600억원이며, 2016년 예상 임대수입은 660억원 수준이다.
현대상선 등 5곳, 한진해운 자산 인수전 참여
현대상선은 28일 마감된 서울중앙지법의 한진해운 주요 자산인수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라마이더스그룹과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및 다른 사모펀드(PEF) 한 곳도 각각 의향서를 냈다. 매각 대상은 한진해운 선박 5척과 아시아∼미주노선 인력, 7개 해외 자회사 등이다. 법원은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실사를 한 뒤 7일 본입찰을 실시한다.
무역보험공사, 두바이 지사 개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지사를 개설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개소식에서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세리프 TV 빨간색상 출시
삼성전자는 28일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ㆍ에르완 부룰렉 형제가 디자인한 세리프 TV 빨간색을 출시했다. 기존의 40형ㆍ32형의 흰색, 짙은 파란색에 이어 새 색상이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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