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쏘시오는 27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옥션에서 육아용품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유가 가능한 상품은 고가의 명품 유모차, 유아용 전동카, 장난감 박스 등 80여종이다.
쏘시오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먼지 제거, 고온 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항균 등의 절차를 거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관련 제품들을 적은 비용에 사용해 보고 필요하면 구매를 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이안호 쏘시오 사업추진실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옥션을 통해 공유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이용자를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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