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코트라 사장 “남은 두 달 수출 회복에 총력 다할 것”
김재홍(사진) KOTRA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노트7 단종, 현대차 장기파업, 한진해운 사태 등 국내 악재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중국의 수입 감소 등 대외 악재가 이어져 수출이 연내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 유가가 오르는 추세고, 선진국 경제도 완만히 회복하고 있어 내년 수출은 올해 보다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고급 스포츠 세단 ‘G80 스포츠’(사진)를 공식 출시했다. G80 스포츠는 G80보다 더욱 역동적인 외관에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ㆍm의 성능을 갖춘 신규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등은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 3.3 터보 단일 모델만 출시되며 가격은 6,650만원이다.
아시아나항공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수료실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3ㆍ8직업훈련센터에서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2회 째인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교육을 이수한 현지 여성 1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이들은 11월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계획이다.
“LG V20 사운드 성능 300만원짜리 오디오 수준”
LG전자가 26일 유튜브에 음향 전문가들이 최신 스마트폰 ‘LG V20’의 사운드 성능을 평가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음향시스템 설계 전문 교육기관인 대림대 교수진과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 전문가들은 V20의 잡음 비중, 재생 능력, 소리 왜곡 정도 등을 분석한 결과 300만원 가량의 고가 오디오 장비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페이, 러시아 등 3개국 추가 출시
삼성전자가 26일 자사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올해 안으로 러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 3개국에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페이는 1년간 누적 결제 금액이 국내에서만 2조원을 돌파했다. 이 중 온라인 결제가 25%(5,000억원)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온라인 가맹점을 늘려 내년 초 미국 등 해외 삼성페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中企 생산직 하루 평균 7만4,445원 벌어
26일 중소기업중앙회의 ‘2016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1,500개(129개 직종)의 지난 6월 기준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은 7만4,445원으로, 지난해(7만2,326원)보다 2.9% 증가했다. 일급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준 월 급여(기본급에 통상적 수당 포함)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회로설계사 일급이 11만8,472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관리사(10만8,666원) 제도사(10만6,949원) 기계설계사(10만4,559원)가 뒤를 이었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방직기조작원(6만3,364원) 고무제품생산원(6만5,845원) 수동물품포장원(6만6,340원) 등이었다.
SKT, 건설 현장에 IoT 솔루션 첫 상용화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건설 현장의 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대우건설과 함께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건설현장에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을 활용하면 화재, 진동, 가스 감지기 등을 현장에 설치해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손목 착용형 밴드로 주변 상황에 대한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 증강현실 접목한 웹툰 ‘폰령’ 공개
네이버가 26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공포 웹툰 시리즈 ‘폰령’을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폰령은 등장 인물이 목격하는 귀신 캐릭터가 마치 독자 바로 앞에 나타나는 것 같은 효과를 연출한다. 이번 작품은 영어, 대만어, 인도네시아어 버전도 공개됐으며 새로운 기술로 콘텐츠 연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