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지나던 열차가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으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겼었다.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는 열차와 관제 사이 신호를 자동으로 주고받게 하는 장치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전 5시 12분부터 강변역과 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겨 지하철이 45㎞로 서행해 운행이 2~3분씩 늦어졌다. 서울메트로는 관계자를 현장에 보내 복구 조치를 했고 오전 7시 46분 복구 조치했다. 2호선 전 구간은 열차가 정상 운행 중으로 서울메트로는 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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