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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사유화 의혹' 미르·K스포츠 재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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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사유화 의혹' 미르·K스포츠 재단 압수수색

입력
2016.10.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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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주도' 전경련 사무실·최순실 등 관련자 자택 포함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에 최순실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K'의 사무실 문이 잠겨 있다.최 씨가 한국과 독일에 설립한 '더블루케이'와 '비덱'(WIDEC)이라는 회사는 스포츠 마케팅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K스포츠재단 설립 전날 만들어져 활발히 활동하다 최씨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비리 의혹이 본격화된 지난 9월 돌연 사무실을 폐쇄했다.뉴스1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에 최순실씨 소유의 회사 '더블루K'의 사무실 문이 잠겨 있다.최 씨가 한국과 독일에 설립한 '더블루케이'와 '비덱'(WIDEC)이라는 회사는 스포츠 마케팅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K스포츠재단 설립 전날 만들어져 활발히 활동하다 최씨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비리 의혹이 본격화된 지난 9월 돌연 사무실을 폐쇄했다.뉴스1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및 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두 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경련, 미르·K스포츠재단 등 의혹 사건과 관련된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압수수색 대상지로 보내 관련 업무 서류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씨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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