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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공백 지웠던 PO...KS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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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공백 지웠던 PO...KS에서는?

입력
2016.10.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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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재학/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NC가 '이재학(26) 공백'에도 무너지지 않고 한국시리즈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재학은 여전히 NC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NC는 플레이오프(PO)에서 LG를 3승1패로 꺾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NC의 분위기는 침체돼 있었다. 팀의 주축 투수인 이재학이 승부 조작 파문에 휩싸여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가 됐기 때문이다. 이재학은 올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투수의 역할이 더 강조되는 단기전에서는 팀에 반드시 필요한 카드였지만, NC는 수사 선상에 오른 이재학을 엔트리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리즈 전부터 이재학 빈자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NC는 공백의 여파를 최소화하며 승리했다. 해커와 스튜어트, 장현식으로 3선발을 구성했고, PO 1차전에 선발로 나선 해커는 3일 휴식 후 4차전 선발로 등판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깜짝 카드로 내세운 장현식이 무너졌지만, 그야 말로 '깜짝' 등판이었던 만큼 충격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는 또 다르다. 5전3선승제의 PO와 달리 7전4선승제로 진행이 되는 만큼 확실한 선발진이 갖춰져야 한다. 김경문 NC 감독 역시 지난 25일 "한국시리즈는 3선발로 안 될 것 같다. 깜짝 선발을 찾겠다. 네 명의 선발을 준비해서 두산과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4선발이 어떻게 갖춰지느냐에 따라 NC의 한국시리즈 명암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재학은 또다시 변수로 떠올랐다. 승부조작 사건을 조하사고 있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달 내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까지 '이재학의 무혐의' 발표가 난다면 한국시리즈 합류도 가능해진다. 이재학은 팀의 2군 훈련장인 고양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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