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상문 LG 감독. /사진=임민환 기자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8로 졌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한국시리즈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차례로 뚫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으나 타선 침체로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이 끝났는데.
"오늘 경기로 우리 시즌이 끝나지만, 확실히 아직은 1, 2위 팀들과의 실력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준비를 잘 해야 내년에도 성적이 나지 않을까. 부족한 부분을 마무리 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6개월 간 잘 해서 더 강한 팀이 되도록 하겠다."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한 두 달 정도, 막판에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려고 했던 부분, 경기가 타이트했기 때문에 풀타임을 경험하지 못했던 선수들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 준PO하고 PO하다 보니 타격 쪽에서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 받았다. 그런 부분이 보완돼야 할 것 같다."
-소득은.
"많았다. 우리가 처음에 높은 평가 받지 못한 팀이었다. 모든 선수단이 해보려고 하면서 단결되고 마지막에 빛을 발했다. 너무 힘들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 건 사실인 것 같다."
-타격 부분 보완 위해 선수 영입 등 계획 있나.
"기존 선수들이 찬스에 강해질 수 있는, 찬스에 상대를 어떻게 공략을 어떻게 할지. 포스트시즌 10경기를 하면서 우리 선수들에게는 1년 이상 값졌다. 그걸 통해서 선수들 나름대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우리 자체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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