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 깬 테임즈. /사진=임민환 기자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NC 4번 타자 에릭 테임즈가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긴 침묵에서 깼다.
테임즈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후 우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LG 선발 우규민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8구째 시속 128㎞ 낮은 직구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해 포스트시즌 10번째 타석 만에 나온 홈런이다. 테임즈는 앞선 1차전에 음주운전 징계로 결장했고, 2차전과 3차전에는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2회 첫 타석에는 삼진을 당했다.
정규시즌 40홈런으로 SK 최정과 함께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한 테임즈는 정규시즌 막판 징계 때문에 8경기에 결장했기 때문에 9월9일 광주 KIA전 이후 46일 만에 손 맛을 봤다.
잠실=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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