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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이모저모]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만여명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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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이모저모]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만여명 참가 外

입력
2016.10.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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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교육 현장/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총 2만1,084명 참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도 외 전국 일원에서 24개 종목 주관단체 별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4일에 마감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신청 결과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전년도(2만683명) 대비 401명이 증가한 총 2만1,084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스포츠클럽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뉜 3개 종별에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등 19개 정식종목과 검도, 국학기공, 프리테니스, 빙상(쇼트트랙), 에어로빅(힙합댄스) 등 5개 시범종목을 치른다.

2,874명의 임원과 2만1,084명(남자 9,056명, 여자 9,035명, 혼성 2,993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최다 신청 시·도는 충남(1,586명)이며 대전(1,572명)과 서울(1,503명)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 참가인원은 플라잉디스크(1,818명), 피구(1,768명), 줄넘기(1,53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체육회, 2016 대학 여자동아리대회 개최

2016 대학 여자동아리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여대생이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대회로 여성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 여성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종합 축제형식으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조협회,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종합시상(1위~공동3위) 외 질서상, 화합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된 대학 여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첫 대회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운영 종목은 6:6 미니축구, 힙합과 방송댄스 등 2종목 3개 부문의 경기가 치러지며 스포츠체험부스, 스포츠관련 취업 상담부스 등 부대 행사도 함께 할 수 있다. 대회 개회식은 11월 12일 10시 30분에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시태권도시범단 공연, 마술쇼, DJ 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팀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하며 6:6미니축구 24팀, 힙합 15팀, 방송댄스 15팀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ku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교육 200회 달성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21일 경기대학교에서 운동부 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200회째 스포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스포츠행사 운영자 지도자 참여자 등 1만7,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는데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올해 처음 스포츠안전 전문분야(이론 및 응급처치법 등)별 강사 인력풀제를 도입했다. 또 교육부와 연계해 전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1만여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했다. 시ㆍ도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회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적용 가능한 '신 패러다임 스포츠안전' 실무이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호응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재단은 이번 200회 교육 실적을 바탕으로 피교육생들의 현장 반응 및 요구사항 등을 적용해 앞으로 대상에 맞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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