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폭염 후폭풍' 김장비용 작년보다 많이들 듯
배추 등 주요 채소 가격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는 있지만 폭염 여파로 김장비용이 전년보다 많이 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배추 상품 1㎏당 도매가격은 평균 880원으로 한 포기(약 3㎏)당 2,600원대다. 보통 김장 성수기인 11~12월 배추가격은 포기당 1,500원대 전후, 극성수기 때는 포기당 1,700원이다.
■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 월 200만원 육박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수령액이 월 200만원에 육박했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7월 현재 기준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 A씨(66)는 매달 190만2,150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더 많은 노령연금을 받고자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5년간 연금수급을 연기했다. 7월 현재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이 36만3,000원가량이다.
■ 노트7 추가보상…갤S7→S8·노트8 교환시 할부금 50% 면제
삼성전자가 단종된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면 내년 신제품이 나올 때 갤럭시S7 시리즈의 1년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하는 추가 소비자 피해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기기 할부금 12개월치를 납부하면 나머지 12개월치를 면제하고 새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보상 프로그램 운영 시한은 11월 30일이다.
■ 저소득층 실손 의료보험료, 소급적용해 깎아준다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이 실손 의료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4월 이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보험계약 갱신 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사들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실손 의료보험료를 5% 깎아주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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