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한예슬과 테디가 4년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연예계 공개 커플이었던 이들은 한예슬은 해외 일정을, 테디는 음반 작업 등을 소화하느라 서로에게 시간을 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소원해졌고 이별까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24일 "한예슬과 테디가 최근 헤어졌다. 사생활인 만큼 이별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관계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두 사람이 관계를 마무리 지었다. 결별이 맞다. 자연스럽게 멀어져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11월, 그해 5월부터 이어졌던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한예슬은 2014년 S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기에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한예슬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테디는 YG 소속 프로듀서로 음반 제작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테디 SNS
허인혜 기자 hinhy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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