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반떼 작년 글로벌 판매 4위…91만대 팔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반떼 작년 글로벌 판매 4위…91만대 팔려

입력
2016.10.24 08:20
0 0
그림 1지난해 9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 현대자동차 제공
그림 1지난해 9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대 이상 팔린 1,382개 모델 중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차로 집계됐다.

24일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전문조사기관인 베스트셀링카블로그에 따르면 아반떼는 작년 한 해 전 세계 시장에서 91만3,152대가 팔렸다. 이는 도요타 코롤라(149만9,000대), 폴크스바겐 골프(95만235대),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92만1,785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다. 승용차만 따지면 아반떼는 코롤라, 골프와 함께 ‘빅3’를 형성하는 셈이다. 5위는 포드 포커스(82만8.709대)이다.

작년 베스트셀링카 상위 50위권에 가장 많은 모델을 진입시킨 완성차 업체는 현대·기아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개와 3개 등 총 9개 모델을 50위권에 올려놓았다.

이들 9개 중 현대차 모델은 아반떼를 비롯해 엑센트(14위), 투싼(21위), 쏘나타(39위), i10(44위), 싼타페(45위)이고 기아차 모델은 프라이드(31위), 스포티지(33위), K3(43위)이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폴크스바겐이 6개 모델, 혼다, 닛산, 포드가 각각 5개 모델, 도요타가 4개 모델을 50위권에 랭크 시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베스트셀링카 순위를 100위까지 확장해도 현대·기아차는 13개 모델이 포함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다”며 “이는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차량이 디자인과 품질,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