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페네르바체를 4-1로 꺾었다. 오른쪽은 멀티골을 기록한 폴 포그바./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폴 포그바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페네르바체(터키)를 대파했다.
맨유는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3차전에서 페네르바체를 4-1로 제압했다. 맨유는 전반 31분 포그바의 페널티킥골로 기선을 잡았다. 맨유는 3분 뒤 문전에서 돌파해 들어가던 앤서니 마샬이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골을 넣어 2-0을 만들었다.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루니가 공격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섰고 포그바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 멀티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3분 제시 린가드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페네르바체는 로빈 판 페르시가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연결된 패스에 오른발을 갖다 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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