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자동차범퍼 페인트 제거 기술을 보유한 (주)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 때문이다. 자원순환기본법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재활용 할 경우 기업에게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재활용 비용에 버금가는 비용을 패널티로 물리게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활용가능한 자원의 경우 폐기하지 않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최대한 동원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취지의 법안이 제정·공포되면서 업계에서는 (주)에스제이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에스제이켐이 자동차범퍼의 페인트 등 이물질을 99.99%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닛산, 도요타 및 다른 국내 업체들의 페인트 제거율이 70~80%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수치다. 더군다나 기존엔 페인트 제거시 염소계 약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이 불가피 했지만 에스제이켐의 경우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이 없다는 점도 큰 매리트로 부각되고 있다.
에스제이켐은 밀려드는 협력제안 및 공급요청을 해소하기 위해 연간 12,000톤 생산시설을 갖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수출 및 글로벌 소재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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