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가 내달 13집 ‘언체인징’을 낸다. 2015년 2월 낸 12집 ‘위’ 이후 1년 8개월 만의 새 앨범 발매다.
20일 신화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22일 신곡 ‘아는 사이’를 먼저 공개한 뒤, 내달 29일에 13집 ‘언체인징’의 파트 1을 발표한다. 신화는 13집을 두 번에 나눠서 낸다. 파트1은 겨울에 맞는 감성적인 곡으로, 내년 1월 발매할 파트2는 그룹 특유의 힘을 보여줄 댄스 곡 위주로 꾸린다. 13집 제목인 ‘언체인징’은 신화가 데뷔 후 19년째 팬들 곁을 지키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였다.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으로 구성된 신화는 멤버 탈퇴와 해체 없이 그 동안 꾸준히 앨범을 내왔다.
신화는 새 앨범 발매를 계기로 12월17일과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단독 공연도 연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