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태권도원 무료 개방
체험시설 입장료ㆍ숙박 요금 할인
전북 무주군은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무주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내 유료 체험시설에 대한 입장료와 숙박ㆍ음식 요금의 할인행사와 기념품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주간 태권도원은 무료 개방하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입장료를 20%를 할인해준다. 또 관내 15개 숙박업소와 14개 음식점에서는 무주군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할인 쿠폰 북을 가지고 오면 10%를 할인해준다.
무주향교를 비롯해 최북 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와인 동굴, 적상산사고, 리조트 곤돌라, 구천동 관광특구 등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을 제공한다. 무주구천동, 적상산, 안성 칠연계곡, 덕유산리조트 상제루 중 1경을 답사한 후 인증 사진을 무주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mujutour.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 등 상품도 준다.
특히 29일과 11월 5일에는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재밌게 보라’는 주제로 무주읍 반딧불 야시장이 개장하고, 11월 4∼6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는 관광객에게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제2회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도 열린다.
무주군 김상선 문화관광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볼거리, 즐길 거리, 재미가 넘치는 무주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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