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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억원’ 제1회 정몽구배 양궁대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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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억원’ 제1회 정몽구배 양궁대회 20일 개막

입력
2016.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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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 20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대회에 출전하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왼쪽부터) 김우진, 이승윤,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한국일보 자료사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이 20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대회에 출전하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왼쪽부터) 김우진, 이승윤,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한국일보 자료사진

총상금 4억5,000만원을 놓고 국내 양궁 최고 실력자 152명이 격돌한다. 대한양궁협회는 20~22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을 개최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일 예선, 21일 64~16강전을 치르고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상금 규모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남녀 각각 1억원이다. 준우승은 5,000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8위는 각각 8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상금의 25% 소속팀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연구비로 지급된다. 기존 종합선수권대회의 경우 개인전 1위 상금이 200만원, 단체전 1위 팀 상금이 150만원, 단체전 1위 지도자 상금이 300만원이다. ‘국내 최고’를 표방하는 이번 대회에는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한 장혜진(LH)-기보배(광주시청)-최미선(광주여대), 구본찬(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모두 참가한다. 22일 특설경기장 주변에는 관중석을 설치하고 양궁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주 풀타임’ 알 아인, ACL 결승행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이 엘 자이시(카타르)를 꺾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알 아인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엘 자이시와 2-2로 비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알 아인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5-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알 아인에서 뛰는 이명주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알 아인은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2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2점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6분에는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알 아인은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알라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알 아인은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분산개최 통보 받은바 없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ㆍ카누 경기를 한국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어떤 내용도 통보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9일 “2020 도쿄올림픽 조정경기를 충주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IOC로부터 어떠한 내용도 전달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일본 현지 매체는 IOC가 도쿄올림픽 조정ㆍ카누 경기장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도쿄도는 조정ㆍ카두 경기장 건설비용이 기존 예산보다 7배 넘게 증가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대체 시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한때 IOC가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 방안을 논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도쿄올림픽의 비용 문제가 불거지자 분산 개최 이야기가 거론된 것”이라며 “IOC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사령탑에 김재식 울산대 감독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사령탑에 김재식(49) 울산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회의실에서 김재식 감독에게 대표팀 사령탑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재식 감독은 1988년부터 1998년까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2005년부터 울산대 테니스부를 지도하며 2014년과 2015년 전국 춘계 및 하계 대학연맹전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재식 감독은 “2017년 2월 우즈베키스탄과 데이비스컵 1회전을 잘 준비하겠다”며 “데이비스컵은 복식에서 판가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단식의 정현ㆍ이덕희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복식 전문 선수를 발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러브3세ㆍ오초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안 우스넘(웨일스), 멕 말론(미국)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잭 니클라우스, 낸시 로페즈, 게리 플레이어, 안니카 소렌스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19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러브 3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올렸고, 이달 초 열린 유럽과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오초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7승을 올린 멕시코의 골프영웅이다.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우스넘은 1991년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했다. LPGA 투어에서 18승을 거둔 말론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이와 함께 1978년에 숨진 영국 BBC 골프해설가이자 칼럼니스트 헨리 롱허스트도 명예의 전당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입회식은 2017년 9월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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