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컵 스완슨과 최두호(오른쪽) 승부 전망 화면. 스완슨과 최두호의 UFC 경기는 다음달 11일 열린다./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페더급 랭킹 14위 최두호(25·부산팀매드)가 베테랑 파이터 컵 스완슨(33·미국)과 박빙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두호는 최근 UFC 홈페이지 'UFC 206'의 승자 예상 코너에서 48%의 지지를 얻었다. 랭킹 5위인 스완슨은 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두호는 객관적인 전력과 경력에 비해 다소 후한 평가를 얻었다.
이는 최두호가 지난 UFC 경기들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UFC 무대에서 3전 3KO승을 거뒀다. 이에 반해 스완슨은 11차례 대결에서 8승 3패를 기록했다.
UFC 정상급 파이터인 스완슨은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 23승 7패를 달리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 6월까지 6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이후 2연패로 주춤했으나 지난 4월 디아스 하크란(32·브라질)과 가와지리 다츠야(38·일본)를 상대로 2연승을 챙기며 다시 살아났다.
최두호와 스완슨은 다음달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에서 페더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이종현 'KBL 두목 잡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