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은 18일 싱가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IFC)와 신흥국 공동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18일 싱가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IFC의 신흥국 공동투자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마치고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사진 왼쪽)과 비벡 파삭 IFC 동아시아 및 태평양 담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과 IFC는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 등 신흥국 내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금융주선 기회 창출 ▲금융기관에 대한 공동투자 및 정보 공유 등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IFC의 자산운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IFC 자산관리회사(AMC)에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으며, 이를 통해 신흥국 금융기관에 간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60년에 이르는 IFC의 투자경험, 방대한 전문인력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펀드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창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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