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감에서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이 취업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청년들을 오지로 보내자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날 정운천(62ㆍ전북 전주 을) 의원은 KOTRA의 K-MOVE 사업과 관련하여 청년 취업난 문제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개발도상국에 취업기회가 많으니 청년들을 오지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본인 자식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면서 왜 우리 보곤 오지 가라고 하냐” “청년 일자리 수출이 아닌 청년 수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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