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체부 유튜브 평창 홍보 영상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만들어 배포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라리요 평창'이란 제목의 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문체부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를 위한 아라리요 평창 프로젝트가 열린다"며 "세계적으로 아라리요 평창 댄스 붐을 조성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고 문화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일반의 평가는 굉장히 부정적인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브라질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공개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과 비교되면서 비판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일본에서 제작한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과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영상의 수준 차가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일본은 헬로 키티, 도라에몽, 슈퍼 마리오 등 일본 만화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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