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사진=올댓스포츠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대한체육회 2016년 스포츠영웅의 영예를 안았다.
체육회는 18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당초 최종 후보자로는 김연아, 박세리, 박찬호, 차범근, 고(故) 김일, 고 이길용 등 6명이 꼽힌 바 있다.
체육회는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국내 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 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 모델로서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 정성평가를 시행하고 국민지지도 조사를 추가한 결과 1위에 오른 김연아를 올해의 스포츠영웅에 선정했다. 스포츠영웅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며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선정하기 시작됐다.
김연아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1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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