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17일 야간에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950 뷰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빛이 약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세세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나이트 비전 2.0’ 기능과 소니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장시간 녹화할 수 있는 ‘타임랩스’ 기능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사전 설정한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기능으로, 저장장치의 용량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
여기에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등 통합안전솔루션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 거리를 인식하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은 앞차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작동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알려준다.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32GB 제품은 39만9,000원, 64GB 제품은 44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 시리즈는 프리미엄 블랙박스의 대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며 “이번 출시 제품은 선명한 영상과 더욱 강력해진 슈퍼나이트 비전으로 인기행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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