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3분기 영업익 207억원…2.1% 증가
코스닥 상장사 동화기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7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1,736억500만원으로 1.2%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태풍 ‘차바’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롯데케미칼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그동안 인력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울산 지역의 복구 작업을 지원했고, 울산 태화강 청소 작업 등을 도왔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천재지변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K엔카 “생애 첫 차 고객 절반은 중고차 선택”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지난달 27일~이달 9일 ‘내 생의 첫차’를 주제로 성인남녀 855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7%가 중고차를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첫차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가격을 꼽은 응답이 56.6%로 1위였고, 이어 품질(46.5%)과 안전성(46.2%) 순이었다.
AJ렌터카, 타이어 유통시장 진출
AJ렌터카는 타이어유통업체 타이어베이를 인수해 사명을 ‘AJ타이어베이’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이어베이는 2009년 설립된 1세대 온라인 타이어쇼핑몰이다. 한국ㆍ금호타이어 등 국내 브랜드부터 브리지스톤, 미쉐린 등 수입 브랜드까지 취급한다.
고리원전 1호기 해체 뒤 부지 재사용 길 열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제59회 전체회의를 열고 원전 부지 재사용에 관한 상세한 기준을 담은 ‘원자력이용시설 해체상황 확인·점검 및 해체완료 후 부지 재이용을 위한 기준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한 사람이 받는 방사선량이 0.1mSv(밀리시버트)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원전 해체 부지와 건물을 다시 쓸 수 있다. 이는 자연에서 사람의 연간 방사선 노출량(연간 2.4mSv)의 20분의 1 수준이다. 이번 제정안은 내년 6월 영구정지를 앞둔 고리 1호기가 실제로 해체될 때 부지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것이다.
CJ오쇼핑, 베트남 시장 개척단 모집
CJ오쇼핑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홈쇼핑 해외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2~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CJ오쇼핑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SCJ의 상품기획자들과의 수출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CJ오쇼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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