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영 김서영 MVP… 전국체전 폐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영 김서영 MVP… 전국체전 폐막

입력
2016.10.13 17:12
0 0
김서영이 13일 폐막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으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아산=연합뉴스
김서영이 13일 폐막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으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아산=연합뉴스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주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약 2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시도별 종합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5회 연속 종합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11일까지 개최지 충남에 밀려 2위를 달리던 경기도는 12일 역전에 성공했고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선두를 지켜냈다. 전국체전 사상 최다 연속 대회 종합 우승 기록은 1952년 제33회부터 1967년 제48회 대회까지 서울이 이어간 16년 연속이다. 경기도가 2017년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 서울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수영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김서영(22ㆍ경북도청)이 선정됐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계영 800m, 개인혼영 200mㆍ4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땄다. 또 메달을 딴 모든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4개나 세웠다. 김서영은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도 출전해 개인혼영 200m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폐회식은 ‘문화로 하나 되어 한 차원 높은 연결로 도약을 꿈꾸는 충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 치어리더와 태권도 공연 등에 이어 대회기가 2017년 개최지인 충청북도에 전달됐다.

한편 21~25일까지는 아산시 등 충남 일원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