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문화예술 검열 확산 논란 관련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을 입수했습니다. 지난해회의록에는 박명진 현 위원장도 청와대, 문체부 지시로 문화예술계 지원에 제약을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단독보도입니다.
중국 정부가 불법조업 중국 어선의 폭력 행사에 대해 함포 발사를 용인한 우리 정부의 강경책에 대해 “집행권 남용은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자국의 불법 조업 어선에 의한 우리 측 경비정 침몰에 대한 유감 표명은 하지 않은 채 적반하장식 태도로 반격에 나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외교부는 즉각“정당한 조치”라며 재반박하면서 한중이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몰린 선택이든, 가정을 우선하는 새로운 가치관 때문이든 육아에 적극 나서는 아빠들, 프렌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프렌디가 처한 현실을 자세히 진단합니다.
이밖에 한국일보 10월 13일자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할 거면 문화예술위원은 왜 있는 거냐
[문화예술 검열 논란 확산]
- 한국일보, 지난해 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 입수
- 박명진 현 위원장도 청와대, 문체부 지시로 문화예술계 지원에 제약을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여실히 드러나
-‘문화예술계 9,473명 블랙리스트’는 또 다른 회의록에서 “리스트”의 존재를 거론했던 전임 권영빈 위원장 시절만이 아니라 지금도 유효하다는 추측도 가능
- 야권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관련자 문책하고 예술인에 사죄하라”
2. “중국어선에 함포 사격” 하루 만에 한중 정면충돌
- 중국, 우리 중국어선 단속 강경책에 "집행권 남용 안 돼”
- 경비정 침몰 유감 표명도 없이 반격
- 우리 외교부도 “국제법상 정당 조치”
3. [프렌디의 딜레마] <1> 감시와 보호사이
- 육아ㆍ교육에 관심 많은 40대 아빠들
- 자녀는 디지털기기 익숙한 ‘新인류’
- SNS 유해성에 놀라 끙끙 앓고 화장하는 초등생 딸과 다투기도
- ‘내 아버지와 다른 아빠’ 되기 고민
- 아빠의 감시 ‘판옵티콘’ 된 스마트폰에 아이들 ‘탈옥’ 시도
- 한국일보, 북한 보위성 문건 입수
- 경제난 심화, 배급제 중단으로 어떻게든 먹고 살려는 주민들 점차 엽기적인 범죄로 내몰리는 형국
- [단독] “체제 위협 느낄 정도” 北 마약 병폐 심각
5. 국감, 이렇게 엉망인 적 없었다... “중간 성적 F학점”
- NGO 모니터링, 18년 만에 최악
- 증인 놓고 시간 허비 자정 넘기고 평균 질의시간 15분 수박 겉 핥기
- 여야 모두 특정 현안에 화력 집중 의혹만 키우고 성과는 도출 못해
6.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수정…갤노트7 단종 손실 반영
- 갤노트7 손실 반영 3분기 영업익 발표 5일 만에 33%나 줄여
- 매출은 4년 6개월 만에 최저치
- “향후 실적 영향 최소화 조치” 4분기 실적엔 전망 엇갈려
- ‘갤노트7 교환, 환불’ 이통업계도 혼란… 매장 북새통 예상
7. [단독] 설마 했는데... 경찰의 ‘노조 내부 정보원’ 진짜 있었다
- 백남기 집회 참가자 수사할 당시 기아차 화성지회 소속 정보원에 채증한 사진 보여주고 신원 확인
- 기소한 당사자엔 근거 설명 안해
- 민주노총 충격…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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