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위원장 윤영상)가 15일 출범한다.
세종지부는 이날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는다. 총회에선 임원을 선임하고, 운영규정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세종청년봉사단,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는 ‘와글와글 놀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영상 위원장은 “그 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세종시 학부모의 참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세종지부를 창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1989년 설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부모단체로, 전국에 36개 시도 지부 및 지회가 있다. 학부모회는 학부모의 민주적 학교 참여를 통해 공교육 바로세우기, 학생ㆍ학부모 권리증진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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