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범현 kt 감독/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kt가 감독과 단장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kt는 12일 '조범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범현 감독은 kt의 창단 첫 해인 2014시즌부터 지휘봉을 잡고 신생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1군 진입 첫 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kt는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kt는 올 시즌으로 계약이 만료된 조범현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kt는 '후임 감독은 선수단의 마무리 훈련 및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임종택 신임 단장/사진=kt
단장도 교체된다. kt는 '임종택 kt 소닉붐 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년간 농구단과 e-스포츠, 사격팀, 하키팀을 총괄하는 등 스포츠단을 이끈 경험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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