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동원/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란 원정 첫 승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이란과 원정 4차전을 벌인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에 놓과 좌우 날개로 손흥민과 이청용을 선택했다. 중앙에는 김보경, 기성용, 한국영이 낙점 받았다.
포백 수비는 오재석, 김기희, 곽태휘, 장현수로 꾸려졌고 골키퍼는 김승규다.
이번 대결은 조 1위를 다투는 경기이자 지난 1974년 이후 이어오는 이란 원정 6경기 무승(2무 4패)을 끊기 위한 일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이란과 승점 7로 같으나 골득실에서 1이 뒤진 조 2위다. 이란은 최종 예선 3골에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WC 2차전에 웃는 넥센, 준PO 테마는 '만족하지 말자'
지창욱-조정석이 범법자?… 김영란법 영향 팬 ‘조공 주의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