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15일 구미 동락공원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15일 구미 동락공원서

입력
2016.10.11 20:00
0 0
지난해 열린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 모습.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열린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 모습. 삼성전자 제공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을 함께하는 2016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15일 경북 구미시 임수동 동락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는 최근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상생차원에서 열어온 사회공헌사업인 점을 고려해 계획대로 열기로 했다. 2013년부터 열어 온 이번 축제는 걷기행사를 통해 건강을 얻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축제는 참가자가 1인당 5,000원을 내고 정해진 코스를 걸으면 삼성전자에서 그 만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 축제는 15일 오전 9시~오후1시 식전행사, 공식행사, 션(가수)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식후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으로 스카프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를 통해 하면 되고, 12일 오후 4시까지(참가비 입금 기준) 선착순 1만5,000 명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자원봉사(4시간)는 인정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 위기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13년엔 1억2,800만 원, 2014년 1억8,000만 원, 지난해 1억5,500만 원 등의 성금을 조성해 지역 장애인단체나 청소년공부방, 무료급식소의 시설 개선ㆍ운영경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는 가수 션과 함께하는 나눔걷기(4.2㎞)와 다양한 체험 활동, 한동근, 소찬휘씨의 축하공연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최근 사회 분위기상의 이유로 축제 행사는 취소한 가운데 사회공헌 행사는 변함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워킹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임직원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삼성전자 국화축제는 취소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