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선주(29)가 연장전에서 이보미(28)를 따돌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안선주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마지막 날 이보미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6홀로 축소돼 대회 최종 2라운드를 한 뒤 6언더파 138타로 동타를 이룬 안선주와 이보미가 연장전을 가졌다.
안선주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보미를 꺾었다.
안선주는 7월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을 포함, 올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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