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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3인방 "한글날 의미 되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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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3인방 "한글날 의미 되새겨요"

입력
2016.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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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신인배우 이건희, 장원희, 안성봉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을 실천했다.

9일 신생기획사 필코컴퍼니 측은 세 배우의 한글날 화보를 공개하며 "신인 배우들에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한글날 프로젝트는 청춘고백 캘리그라피 채영미 작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됐다.

먼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안운규 역을 맡안 이건희는 "요즘 줄임말뿐만 아니라 맞춤법도 틀리는 분들이 많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초 안방극장에 데뷔하는 것에 대해서는 "배우라는 직업을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롤모델 송강호 선배님을 따라 선배님의 짧은 호흡까지 배워보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tvN '앙투라지'를 촬영한 장원희는 "신조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한글날 하루 만이라도 의식적으로 바른 표현을 사용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롤모델로는 유재석을 꼽으며 "꾸준한 성실함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성봉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글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나 또한 그 한글로 진한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안성봉은 앞서 뮤지컬 '유린타운', 영화 '아가씨'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 영화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변성현 감독의 영화 '불한당' 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병헌을 롤모델로 삼은 안성봉은 "선배님의 연기를 보며 늘 감동했고 충격을 받는다. 그 눈빛과 호흡, 독보적인 목소리까지 얼른 이병헌 선배님과 같이 호흡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필코컴퍼니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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