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두산 감독/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국시리즈로 직행한 두산이 일본으로 떠난다. 한국시리즈 2연패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두산은 9일 정규시즌을 종료한 1군 선수단의 일정을 공개했다. 전날(8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무리 지은 두산은 이제 한국시리즈 모드로 돌입한다.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지친 몸을 달랠 예정이다. 두산은 9일과 10일 이틀간 휴식을 결정했다. 이후 11일부터 18일까지는 훈련을 갖는다.
눈에 띄는 건 그 이후 일정이다. 두산은 19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23일에 돌아온다. 일본에서는 일본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한국시리즈 맞대결 상대가 정해질 때까지 실전 경기가 없는 두산으로서는 경기 감각을 조율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한 셈이다. 두산은 20일 라쿠텐, 21일 소프트뱅크 2군, 22일 요미우리와 연습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4일부터 28일까지는 다시 훈련을 하며 마지막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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