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구장/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비'가 정규시즌 종료일도 바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마산 창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t전과 부산에서 치를 예정이던 넥센-롯데전을 우천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 경기들은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가장 많은 우천 순연을 경험했던 NC가 결국 마지막까지 '비'에 발목이 잡혔다. 시즌 최종전까지 비로 순연됐다. 반면 올해 고척돔에 새 둥지를 틀었던 넥센은 홈 경기 일정을 가장 먼저 마무리 지었지만, 최종전에서 만난 비 때문에 결국 시즌 종료일도 하루 늦추게 됐다.
2016 프로야구는 당초 8일까지 정규시즌 모든 경기를 마무리 짓고, 9일 와일드 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모드 돌입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창원과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고, 시즌 최종전도 하루 미뤄지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예정대로 1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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