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튼 커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LA다저스가 홈런 2방을 앞세워 먼저 웃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워싱턴을 4-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1회부터 코리 시거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시거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겨 선제점을 뽑아냈다. 3회 2사 1루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셔저의 커브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달아났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3회 앤서니 렌던에 2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4회 트레아 터너에게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는 등 5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불펜이 4이닝 동안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는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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