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에서 훈장을 받은 이만수 전 SK 감독. /사진=헐크파운데이션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이만수 전 SK 감독이 라오스 현지에서 훈장을 받았다.
이 감독은 6일 오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위치한 교육체육부에서 통룬 총리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 감독이 운영하는 라오브라더스의 현지 책임자인 제인내씨와 라오스에 스포츠용품을 후원한 데상트도 함께 수상했다.
라오스 당국은 야구의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야구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인정해 이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라오스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드안 라짠타푼 교육체육부장관이 총리를 대신해 시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한국과 라오스 간에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교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긴밀히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칠십 평생 처음이라니까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