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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타르전 손흥민과 호흡' 석현준, 침대축구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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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타르전 손흥민과 호흡' 석현준, 침대축구 깰까

입력
2016.10.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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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사진=KFA

[수원=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석현준이 카타르전에서 선제골을 넣기 위한 선봉에 섰다. 기대를 모으는 손흥민과 지동원은 좌우 날개에 배치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카타르와 3차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카타르의 침대축구를 봉쇄하기 위한 공격 최전방에는 석현준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됐다. 좌우에는 손흥민과 지동원이 나섰고 중원은 기성용 구자철 정우영이 기용됐다.

원톱 석현준이 얼마나 이른 시간 내에 골을 터뜨리느냐에 따라 경기 내용이 달라질 만큼 중요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

포백 수비 라인은은 왼쪽부터 홍철, 홍정호, 김기희, 장현수가 중용됐다. 골키퍼는 김승규다.

수원=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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