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 병원장
3000만원 출연…1회분 1000만원 지급
우석대는 6일 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병원장이 출연한 ‘수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응권 총장과 조상건 병원장, 이미경 도서관장,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장학금 수여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수빈장학금은 1,000만원으로 약학과와 유아특수교육과, 대학원의 심리운동학과와 유아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지급됐다.
약학과 조수빈 학생의 아버지인 조 병원장은 평소 우석대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장학금 3,000만원을 약정했으며, 이날 1회분인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응권 총장은 “학생들이 더욱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 또한 학문정진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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