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우주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러시아로 출국해 모스크바 인근에 위치한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비행훈련을 받는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멤버들이 이달 셋째 주 중에 러시아로 떠나 우주 특집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난 1월 영화 ‘마션’을 모티브로 화성 생존기를 재현한 ‘마션 특집’을 방영한 데 이어 4월엔 실제로 러시아행을 준비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계획이 한 차례 미뤄졌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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