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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말하는 부상 회복과 남은 시즌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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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말하는 부상 회복과 남은 시즌 구상

입력
2016.10.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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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사진=KLPG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조만간 실전 대회에 나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p align="left">박인비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 align="left">구체적인 출전 여부에 대해선 "이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다음 달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이번 시즌을 마치겠다"고 못 박았다.

<p align="left">이로써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건너뛰고 20일 개막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11월 25일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으로 시즌을 마무리 짓게 된다.

<p align="left">박인비는 부상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인대가 재생됐고 통증도 사라졌지만 실전 연습을 안 해 봤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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