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세계공동모금회서 기부문화 전파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에서 국내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이 행사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 지원과 탈북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2014년부터 누적 기부금 11억원으로 지원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세계공동모금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공동체를 지원하는 국제 자선단체다.
LG전자, 美 가전 소비자 만족도 1위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로부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전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협회는 가전을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통신 등 43개 업종에 속한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7만 명의 만족도를 집계한다. LG전자는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드럼세탁기, 냉장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기금 적립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대학로에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2주년을 맞아 수익 일부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금으로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후 3~5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300원씩 적립할 예정이다.
중기청 ‘청년·창업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50대50으로 재원을 마련해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과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지난달 1차 모집에서는 창업기업 214곳이 선정됐고, 이번 2차 모집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남부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GS리테일, KT 등 6개 기업이 176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요금 청구서로 실종아동 111명 부모 찾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전기요금 고지서에 639명의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실어 그 중 111명이 부모를 찾았다. 한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달 실종 어린이 2, 3명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를 전기요금 청구서(인터넷 청구서 포함) 뒷면에 실어왔다.
한·중 무역기술장벽 포털사이트 개설
한국과 중국의 무역기술장벽 정보를 담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FTA TBT) 종합정보 포털사이트(www.knowtbt.kr)’가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역장벽을 말한다. 사이트는 중국의 산업·품목별 표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분석·제공하고, 중국의 신규 규제와 우리 기업의 피해사례도 실시간 전달한다. ‘무역장벽 애로 신청’ 메뉴도 개설해 기업이 언제든 애로사항을 전하고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10개 중소기업, 유럽서 82억원 규모 수출 계약
중소기업중앙회는 체코 프라하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국내 중소기업 10곳이 현지 바이어들과 746만달러(약 8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중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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