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텍사스 추신수(34)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리텅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로 떨어졌다.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좀처럼 출루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에도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1-4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했다. 그 사이 1루 주자 제러드 호잉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돼 타점 찬스를 잡았지만, 추신수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서야 했다. 추신수는 9회초 수비를 앞두고 브렛 니콜라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4로 패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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