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신인 김태우(23)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2위에 자리했다.
김태우는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ㆍ6,93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친 김태우는 2위에 올라 단독 선두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ㆍ16언더파 197타)을 2타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태우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추아프라콩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25ㆍCJ그룹)은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까지 밀렸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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