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무리뉴/사진=맨유 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3연패 뒤 곧바로 3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2차전 조리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맨유는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리다 맨체스터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등 정규리그에서 최근 2연패했고,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페예노르트(네덜란드)전에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리그컵 대회에서 노샘프턴(3부리그)을 물리치고 리그에서 레스터시티를 4-1로 꺾은 데 이어 이날 승리까지 3연승을 달렸다.
ESPN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경기 후 "한 주에 3연패를 당한 뒤 다음주에 3연승을 거뒀다"면서 "연패로 의기소침하거나 연승으로 들뜨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인 10월 2일 스토크시티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거의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토크시티는 올 시즌 2무 4패로 최하위 선덜랜드에 앞선 19위에 위치해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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