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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품질혁신대상] 크레에이티브 레시피 부문 ㈜망고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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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품질혁신대상] 크레에이티브 레시피 부문 ㈜망고레이

입력
2016.09.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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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저가 과일주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선보이는 가운데 ㈜망고레이(대표 신민재·사진)는 ‘생망고’를 고집하며 차별화에 성공,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망고레이는 국내 최초 망고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의 디저트 카페로, 서울 홍대를 시초로 하여 현재 제주도 애월 하귀본점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필리핀산 카라바오 생망고를 사용해 주메뉴를 개발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지역의 망고를 준비하여,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망고레이의 인테리어도 세계3대 비치 중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를 모티브로 현지에서 공수한 소품과 액세서리를 사용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객의 입과 눈을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제주에만 하귀본점을 비롯하여 함덕직영점과 5개 가맹점 등 총7개의 매장에서 영업하면서 일약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4년 망고레이로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친 이 회사는 지난 해 프랜차이즈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여수 웅천점, 일산 레이킨스몰점, 수원점, 아산 지중해마을점 등이 내륙에 자리 잡으며 판매망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가맹점 문의가 급증하는 등 2년 내 100여개 가맹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망고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생망고를 주재료로 사용한 메뉴들이 주메뉴를 이루고 있으며 서브메뉴인 냉동과일메뉴와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망고레이 주메뉴 사진
망고레이 주메뉴 사진

강정헌 경영본부장은 “냉동망고를 생망고로 오인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철저히 생망고와 냉동망고를 구분하여 표시하는 게 다른 업체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총 60여 가지가 넘는 메뉴도 고객에게 어필하는 요인이다. 망고 뿐 아니라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주스류에 빵 종류, 아이스크림, 커피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생망고쉐이크의 경우 퓨레나 엑기스를 사용하지 않고 생과육을 사용하여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고 있다.

신민재 대표는 “정직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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