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리야 쭈타누깐/사진=LPGA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고의 선수로 급부상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아시아 시리즈 첫 대회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세계랭킹 2위 쭈타누깐은 29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장(파73·6,59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10개를 뽑아내며 단숨에 선두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에 5승의 쭈타누깐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에 불참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포인트에서 1위에 등극한다.
세계랭킹 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며 쭈타누깐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지은희(29·한화), 허미정(27·하나금융), 이일희(28)는 4언더파 69타 공동 8위를 질주했으며 2014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미림(25·NH투자증권)은 공동 14위(3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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