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7일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에서 판촉팀 김철민 지배인이 OECD/NEA 원자력안전기술 국제회의 등 초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6 마이스 개인 유공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민 지배인은 “관광 컨벤션 도시 부산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에 발맞춰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로컬 호텔로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 변모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앞서 2015년 제4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에서 부산지역 호텔로는 유일하게 우수 마이스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KTO)가 선정한 제13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코리아 컨벤션 호텔상도 수상했다.
부산지역 대표 로컬 호텔로, 1996년 오픈한 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08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본부호텔 및 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무용제, G-STAR 등 굵직한 마이스 행사의 본부호텔 역할을 해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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