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 논현동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을 캐나다 작가 사킨 베세트와 알리야 오르의 ‘변화하는 빛의 세계’(사진)로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형 프리즘과 3차원 영상(홀로그램) 필름, 거울 등을 활용해 마치 무지개 속에 있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 작품은 내년 1월말까지 전시된다.
지난 27일 개막 행사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보이지 않는 빛, 인지하지 못하는 자아’를 주제로 예술과 뇌 의식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2014년 문을 연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영국 출신 세계적 작가 그룹 UVA, 국내 작가 그룹 에브리웨어와 하이브, 일본 WOW, 등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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