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에 이어 AFC 심판위원장에도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FC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전했다.
4년 임기의 심판위원장은 AFC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심판을 배정하고 각국 심판 양성을 총괄한다. 정 회장은 AFC에서 부회장 겸 집행위원, 심판위원장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축구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아시아 심판 관련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되면서 한국 심판들의 국제무대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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