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총 1,100가구를 다음달 말 분양한다.
태전 2차는 10, 11단지로 구성돼 있다. 10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전용 62~84㎡) 706가구로 각각 이뤄졌다.
태전 2차가 속해 있는 태전ㆍ고산지구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로, 총 1만7,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분양으로 지난해 5월 태전5ㆍ6지구에서 완판한 힐스테이트 태전(3,146가구)과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광주역)이 개통돼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게 된다.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기존 태전초, 광남초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최첨단시스템도 강점이다.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대기전력차단,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TV,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지능형 주차정보시스템이 구현돼 편의성을 높였다. (031)702-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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